저 어렸을 때 사촌언니가 국가대표 배구선수였습니다. 엄청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국가대표 였으니 무척 자랑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사촌언니가 현대건설(그 당시에도 현대건설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팀 이름에 현대가 들어갔었어요!) 선수였기 때문에 어렸을 때 배구경기장에 부모님들과 종종 구경을 갔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배구를 좋아합니다. 김연경 선수가 한국에서 뛸 때 꼭 한번 보러 가고싶었는데ㅠㅠ 자꾸 기회를 놓치고ㅜ 김연경 선수 경기는 국대/프로 경기 전부 티켓 오픈되면 바로 매진되더라구요ㅠㅠㅠㅠ 그녀의 인기.. 역시 배구, 축구, 야구, 농구 뭐든 경기장에서 직접 보면 현장감에 매료 되고 그 매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스포츠마다 규칙, 용어들이 어려운 종목이 있는데 배구도 그 종목중에 하나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