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궁금해서 찾아본 것

양상추 갈변, 양상추 빨갛게 변한 것 먹어도 될까?

침착한 똔똔 2021. 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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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식단을 조절한다고 아침, 점심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고 있습니다.

샐러드의 기본 재료 저렴하고 맛있는 양상추!!

양상추를 항상 많이 사두는데요, 양상추는 겉이 벌겋게 되는 일이 잦더라구요.

양상추는 수분이 전체의 94~95% 차지하고 있어 다른 식재료들과 달리 유독 더 금방 상해 버리곤 합니다.

칼로 잘라놔서 그렇다 씻어놔서 그렇다 손질해서 그렇다 뭐뭐 많았는데 양상추 먹을 때 마다 그 부위를 잘라내는게 엄청 귀찮았습니다. 부위가 넓으면 아깝기도 하구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 벌겋게, 빨갛게 변한 양상추 먹어도 될까.....?

갈변한 양상추

양상추의 갈변은 양상추를 밀봉하지 않거나 조각내어 손질해두면 단면이 산화되면서 붉게 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상한 것이 아니라서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요 미관상 보기 않좋으면 잘라내면 되겠습니다.

갈변과 별개로 흐물흐물해지고 무른 양상추는 상한 것이므로 해당 부위를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무른 양상추

 

>> 양상추 보관법

갈변한 심지를 잘라내기

양상추는 구매시 위의 사진처럼 이미 심지가 갈변해 있기 쉽습니다.

그래서 갈변한 심지를 잘라내고 심지에 소주를 뭍힌 키친 타올을 감싸거나, 밀가루를 뿌린 뒤 랩에 싸서 통째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 비닐팩보다는 지퍼팩이나 랩으로 감싸서 최대한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에 이미 세척한 양상추는 키친타올을 바닥에 깔거나 감싸서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보관 가능합니다.

제가 토마토, 파프리카 등등 채소를 관리하면서 알게된건데 대부분의 채소는 영양분이 공급되는 부위를 제거하거나 관리해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사오면 반드시 꼭지부터 제거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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