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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자친구네 집에서 굴라쉬를 해먹었다
굴라쉬 요리 재료를 사면서 식료품을 파는 사이트를 구경하게 되었는데
엄청 맛있어 보이는 초코과자가 있길래 사보았다
어쩐지 1봉지는 부족할 것 같아서 2봉지 구매
이름은 Leibniz pick up minis choco
뭐라고 읽는지는 모르겠고 독일 과자이다
가격도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절대 비싸지 않았다
한 봉지에 10개가 들어있다
minis라고 쓰여 있는데 큰 것도 파는걸까?
찾아보지는 않음
뭐라뭐라
원산지: 독일
유통기한이 어디 적혀있는지 찾아보지는 않았다
그냥 칼로리보기
2개에 106.7kcal
소수점 단위까지 칼로리가 적혀 있는건 처음 봤다
독일제라 그런가?ㅋㅋㅋㅋㅋ
과자 사이즈 백원짜리 동전 2개만 하다
한 입 베어물고 나서 찍은 사진
맛은 빈츠 같은 맛인데 덜 달고 과자도 부드럽다
빈츠는 초코도 과자도 딱딱한 느낌인데 이건 초코도 과자도 부드럽다
초코가 맛있어
초코라서 그냥 맛있는데 더 맛있어
남자친구는 다이제스티브 같은 맛이라고 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전혀 아니다
다이제스티브는 우선 묵직한 맛이 나고 과자도 곡물느낌이 더 나고 질긴(?) 뭔가 밀의 줄기가 씹히는(?) 느낌인데
이건 그냥 바사삭 맛있다
계속 사먹고 싶지만 다이어트 중이니까 며칠 참아보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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