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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맛집]빵장수 단팥방

침착한 똔똔 2018. 4.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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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친구 결혼식 가서 뷔페 한바탕 먹고, 저녁에 육개장칼국수+공기밥 먹고

후식으로 빵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육개장집에 들어가기 전에 친구랑 말했다.

빵집부터 갈까, 육개장부터 먹을까?

난 빵집부터 가고 싶었지만 친구가 우선 육개장부터 먹자고 해서

우선 육개장을 한사발 먹고 ㅋㅋㅋㅋ

찜♥ 해뒀던 빵집으로 갔다.

이때 이미 배가 터질것 같아서 몸을 뒤로 젖혀야할 정도였지만

의지를 꺾을 수 없엇.......다..................

그래서 갔던  빵장수단팥방 청주점

체인점인가? 모르겠다. 안찾아 봤음.

뭐라고 쓰여 있는건지 모르겠다.

한문 일까? 한문 같다.

지금 사진을 보니까 체인점이 맞구나

피치망고, 바나나, 딸기, 초코 생크림 단팥빵을 한 개씩 샀다.

녹차맛도 있고 그냥 생크림도 있었는데 안끌려서 안샀다.

이것들 말고 다른 빵들도 많았다.

주로 곡물을 이용한 빵이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시식도 여러개 했는데 기억이 안나...

너무 배가 불러서 얼른 저 빵만 사서 나오려고 했기 때문에 기억이 안나ㅠㅠ엉엉

슈퍼에서 파는 호빵? 찐빵? 만한 크기이다

동전이랑 크기비교 사진도 찍었는데 어디로 가고 없군ㅋㅋ

저렇게 구멍을 작게 내서 저 안으로 생크림을 밀어 넣는 것 같다.

딸기, 초코

피치망고, 바나나

집에 오니까 왜인지 허기져서 바로 잘라서 맛 보았다.

맛은 그냥 예상 가능한 맛

뭔가 특별히 맛있지는 않고 전부 평범한 맛이다.

생크림이라 그런가? 아이스크림은 부드럽다.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하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팥이 없는게 나을 것 같다.

브랜드 이름부터 빵장수 단팥빵이라 팥을 넣어야 했겠지만 팥도 같이 얼어있기 때문에 식감이 별로다.

빵도 얼고 팥도 얼어서 빵, 팥, 아이스크림 셋이 따로 노는 느낌이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데 팥이 너무 찰기가 없고 딱딱해..빵은 푸석푸석하고...

꽤 맛있게 먹었는데 왜 이렇게 기억이 남아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해서 차가운 맛에 냠냠 먹었나보다.

그런데 구멍으로 생크림을 넣은 것 같은데 어쩜 저런 모양으로 딱 알맞은 양이 들어가는 거지?

지금 생각해보니 신기방기

이렇다고 합니다.

빵 봉지마다 쓰여있음.

이것도..뭐 역사가  이렇다고 합니다.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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