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야구

[야구 규칙]포스아웃/태그아웃

침착한 똔똔 2021. 2.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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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다가오는 야구 시즌.....❤

하아 야구가 없는 겨울은 너무 지루하고 길었어요ㅠㅠ

특히 제가 응원하는 팀은 몇 년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기때문에 가을과 겨울이 더욱 길었습니다..

야구 보기 시작한 지 올해로 3년째고 본격적으로 본건 작년부터라서 아직도 규칙이 아리송 합니다.

축구나 배구는 비교적 규칙이 간단한데 야구는 상황별로 세분화 되어 있어서 규정집도 엄청 두껍다고 합니다.

오늘 찾아본 규칙은 포스아웃과 태그아웃입니다.

>> 포스아웃(Force Out)  

출처-OSEN 기사


 - 포스플레이(force play) 상황에서 아웃이 되는 것으로 포스플레이란, 베이스를 차지하고 있던 선행주자가 후발주자나 타자주자에게 베이스를 내어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즉, 뒤돌아갈 베이스가 없는 상황으로 반드시 다음 베이스까지 진루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포스 플레이 상황은 다음 표와 같습니다. 

포스 플레이 상황 표(출처:나무위키)


 - 수비수가 베이스를 밟은 상태에서 주자가 베이스에 도착하기 전에 공을 잡아 아웃시키는 것으로 이 때 공이 들어있는 글러브를 포함한 신체부위 중 일부만 베이스에 닿으면 됩니다.

-보통 베이스는 밟로 밟게 되고 주자가 도착할 때 까지 베이스에 터치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공을 반드시 글러브로 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공을 보유한 상태에서 베이스에 한 번 터치 후 다음 동작으로 이어가면 됩니다. 

- 주자는 자신이 원래 있던 베이스로 돌아갈 수 없고 무조건 진루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야수는 주자에게 직접 터치하는 태그아웃을 하지 않아도 송구를 잡은 후 베이스를 밟거나 터치하게 되면 주자는 아웃됩니다.

 

 

>> 태그아웃(Tag out)

출처-한국스포츠경제 기사


-포스플레이 이외의 상황은 모두 태그플레이 상황입니다. 따라서 다음 베이스로 진루를 해도 되고, 현재 서 있는 베이스에 그대로 머물러 있어도 되는 상황입니다. 태그플레이 상황에서 주자가 아웃되는 것이 태그 아웃입니다.

-수비수가 공으로 주자를 직접 태그, 즉 터치하여 아웃시킵니다. 주자의 신체부위 아무데나 터치해도 아웃 가능합니다.

-수비수는 반드시 공을 쥔 손이나 공이 들어있는 글러브로 주자를 터치해야하며 공이 없는 신체 부위로 주자를 터치하는 것은 아웃이 아닙니다.

-태그를 하는 도중에 공이 손이나 글러브에서 빠져나간다면 역시 아웃이 아닙니다.

-수비수는 베이스를 밟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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